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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 열대야에 몸살···낮 최고 37도 '펄펄'

기사승인 2025.07.03  0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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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수도권 · 강원영서 외 13일까지 비예보 없어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목요일인 3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전날 밤에도 전국 각지에서 열대야가 이어졌다.

전날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서울·수원·강릉·북강릉·청주·대전·남원·전주·포항·울진·서귀포·제주 등 전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울은 26.8도를 기록하며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열대야는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지속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조선소 작업자가 이동식 에어컨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3일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이날 낮까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서해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단기·중기 예보 상으로 7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예보된 것 외 13일까지 다른 지역에는 비 예보가 없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은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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