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경남도, 2025년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우분투(UBUNTU) 공동체 정신 강조하며 ‘희망의 경남’ 기원

기사승인 2025.01.10  14:33:25

공유
default_news_ad2

- 창원컨벤션센터서 경남도 · 경남상의협의회 · 경남신문 공동 주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애도 분위기로 1주일 연기 개최
도내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주요 인사 500여 명 한자리에
‘우분투(UBUNTU)’ 영상, 신년 퍼포먼스 눈길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

[시사코리아저널=김재용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계각층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그리고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남도를 비롯한 주최 측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이날 열렸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애도 묵념으로 차분하고 의미있게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도민 새해소망 영상’에는 소상공인,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10여 명이 출연해 자신의 새해 소망을 밝히며, 경남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경남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면서 “경남도정을 믿고 응원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하고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어, 우리 경남이 재도약의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경남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상웅 국회의원, 조규일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무대에 올라 경남도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고,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참석자들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신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우분투(UBUNTU) 영상 시청과 신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우분투(UBUNTU) 영상은 다소 생소한 ‘우분투’라는 단어로 인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어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공존과 상생을 뜻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공존’의 가치를 담은 경남도정의 새해 슬로건인 ‘공존과 상생, 희망의 경남’과 뜻이 닿아있다.

이어진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희망의 경남’을 외치는 홀로그램 무대 연출을 통해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참석자들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신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재용 기자 jaerkim01@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