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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30여명, '尹영장 저지' 관저 집결···"불법 체포 중단하라"

기사승인 2025.01.15  0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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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띠' 만들어 경찰과 대치···윤상현 등 일부는 관저 안으로 들어가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에 모인 지도부 "현장과 소통 중"···의원들에 경내 비상대기 지시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은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관저 앞에 집결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관저 주변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조배숙 박대출 윤영석 김석기 송언석 이만희 이철규 강승규 구자근 권영진 김선교 김승수 박성민 박수영 유상범 이인선 장동혁 정동만 정점식 강명구 박상웅 서천호 이상휘 이종욱 정희용 조지연 김민전 김위상 김장겸 박충권 의원 등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일부는 새벽부터 관저 앞에서 '인간 띠'를 만들어 영장 집행 저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시위대와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상현 권영진 이상휘 박충권 의원 등 4명은 현재 관저 안으로 들어간 상태로 전해졌다.

김기현 의원은 "공수처와 국가수사본부가 불법 체포영장 집행을 강요하면서 불법 상태를 우려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며 "이런 국민적 우려와 혼란은 공수처가 자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애초 내란죄에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공수처법을 멋대로 해석해 관할 법원이 아닌 곳으로부터 영장을 발부하는 꼼수를 부렸고 영장 판사의 특정 법률조항 적용 배제라는 편법까지 (써서), 불법을 조장하고 스스로 정당성을 내팽개쳤다"고 지적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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