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창원경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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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레포츠파크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레포츠파크(이사장 예상원)가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지방경륜 최초 자체 온라인 발매시스템 시행을 기념해 야간경륜을 개최한다.
이번 자체 온라인 발매 시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엄격한 승인을 받아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나 창원경륜에 참여할 수 있는 자체 온라인 발매 시스템 아이터치온(iTouchON)의 첫 시험무대가 될 예정이다.
총 16회차 48일간 진행되는 야간경륜은 창원레포츠파크와 부산스포원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며, 창원에서의 경주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10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루어지며, 부산에서는 8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자체 온라인 발매시행에도 불구하고 20경주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창원경륜장과 부산경륜장 등 현장 참여만 가능하며, 20경주 종료 후 펼쳐지는 야간 3경주만 아이터치온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레포츠파크는 아이터치온 운영을 통해 경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부터는 연중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상원 레포츠파크 이사장은 “수도권으로 집중된 경륜 시장을 지방으로 옮겨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지방세수 확보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 연중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포츠파크는 아이터치온 시행과 관련해 △오프라인 가입자 사은행사 △계좌등록고객 마일리지 적립 △친구초대 마일리지 적립 △온라인 발매경주 최다득점자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