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과 수해로 지친 신도들에게 힐링의 시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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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밀양시 초동에 위치한 덕산사가 지난 22일 제3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올여름 이어진 폭염과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신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특히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뜻깊은 선행으로 무대에 올라 따뜻한 노래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찾은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은 맑은 산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속에 지친 마음을 달래며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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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사 주지스님은 행사 마무리 인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한 덕산사에서 오늘 함께한 모든 신도님들 한 분 한 분께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덕산사의 산사음악회는 앞으로도 신도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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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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