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발표 통해 "피지컬 AI 특화밸리·마산 AI·데이터 산업 클러스터 조성, 진해신항 글로벌 물류 허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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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2030년 창원산단 생산액 100조, 1인당 GRDP 7만 달러 시대 열 것”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2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을 대한민국 제조 수도를 넘어 세계 제조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조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창원시는 산업 구조 정체와 청년 인구 유출, 인구 감소, 상권 쇠퇴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도시의 미래 경쟁력도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맞게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시급히 확보해야 할 때”라며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진해신항을 3대 산업 축으로 창원 산업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생태계 조성
송 예비후보는 먼저 창원을 제조 AI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AX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창원 제2국가산단 내에 ‘피지컬 AI 특화밸리’를 조성하고,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AI·데이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IT·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테크 청년 창업 공간(Co-working Space)을 대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와 대기업,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창원형 제조 AI 펀드’를 조성해 첨단 혁신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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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2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면서 기자 질문에 웃으면서 답변하고 있다. |
◈ 혁신 인재 양성 및 스마트 생산관리 인력 육성
이어 송 예비후보는 혁신 인재 양성과 산업인력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업·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조 AI, 방산, 원자력, 항만·물류 등 창원 주력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대학에 지역 대기업 입사가 보장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 내에 ‘AI 혁신인재 양성센터’를 설립해 AI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AI 전환 시대에 맞춰 기존 생산직 인력을 스마트 생산관리 인력으로 전환·양성해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숙련 인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 진해신항 글로벌 물류 허브 조성 및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진해신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조성하고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조선·물류·에너지 전진기지 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 항만 장비·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물류 기술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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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2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산업·기술 핵심역량 강화
마지막으로 송 예비후보는 산업·기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방산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설립·유치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자립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예비후보는 “창원의 산업 미래는 단순 제조를 넘어 디지털·AI 기반 첨단산업과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달려 있다”며 “창원을 세계적인 제조·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확대라는 구체적인 변화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국가산단 생산액이 6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제조 경쟁력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회복세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창원국가산단 생산액 100조 원 달성과 1인당 GRDP 7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