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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이민열) 직업훈련과에 근무하는 강명호 교위가 위급 상황에 빠진 시민을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강명호 교위는 지난 9월 6일 부산 기장군 소두방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정관읍민친선족구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던 중, 상대 팀 선수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강 교위는 즉시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는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해서 응급처치를 이어나갔다.
강 교위의 신속하고 담대한 초동 조치 덕분에 해당 시민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재는 완전히 회복해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선행을 인정받아 강 교위는 지난 9월 20일 정동만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강명호 교위는 “평소 직장에서 주기적으로 받았던 응급처치 교육이 떠올라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제복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시민분께서 무사히 회복하셨다는 소식을 들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민열 부산교도소장은 “강명호 교위는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자신의 선행을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동료 직원들 역시 큰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