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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예방접종

기사승인 2021.09.13  22: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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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25개 보건소와 1천여 의료기관에서 접종 시작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는 14일부터 25개 보건소 및 1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85만7,000명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접종 쏠림 현상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에 차이를 두고 실시한다.

특히, 어르신은 사전예약제를 활용해 접종시기와 접종기관을 분산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항체는 접종완료 2주 후 형성되고 평균 6개월 지속 효과가 있다. 이를 고려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접종기간을 정했다.

우선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생후 6개월 ~ 만 8세 가운데 생애 첫 접종자, 4주 간격)와 임신부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어린이는 내달 14일, 만 75세 이상은 내달 12일, 만 70~74세는 내달 18일, 만 65~69세는 내달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접종기간에 맞춰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를 분산하기 위해 어르신 예방접종은‘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또는 콜센터(1339 및 시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을 할 수 있다.

예약은 접종 시작 한주 전부터 가능하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와 겹쳐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예약 및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은 접수·예진·접종 시 3중 확인 및 철저한 백신관리로 안전하게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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