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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스포츠스태킹협회, '제9회 대전서구청장배 전국 스포츠스태킹 대회'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22.09.26  1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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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심판 자원봉사로 소외계층 경기 참여 활성화

서철모 서구청장과 비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서구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최규식)는 24일 대전 문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제9회 대전서구청장배 전국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스태킹은 대전 서구에서 최초로 국민생활체육 종목으로 가입되어 매년 대전서구청장배 전국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열려왔다.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3년 만에 대면대회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그리고 어린이부터 성인과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면대회 참가가 어려운 선수들은 모바일 또는 PC에서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는 서구스포츠스태킹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심판을 파견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센터내 경기가 끝난 후, 심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송강테크노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송강테크노지역아동센터의 박세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대회를 앞두고 스포츠스태킹을 연습하며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을 보았다”며 “스포츠스태킹으로 아동들의 기초체력이 튼튼해졌고 대회 참가 후 상장을 받으며 아동들의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송강테크노지역아동센터는 센터 대회에 7명이 출전, 현장 대회에 3명이 출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클럽 2위의 영광을 얻었다.

스포츠스태킹을 배우는 전원이 이번 대회에 대면으로 참가한 비전지역아동센터 이은영 센터장은 “지난번 스포츠스태킹 대회 때, 심판이 센터로 파견 나와 경기를 진행했다"면서 "경기 도중 사이클 하는 법을 잊은 아동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하는 모습과 더블경기를 하는 아동들이 경기 중 실수를 하는 파트너에게 ‘괜찮아, 할 수 있어, 다시 해보자’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고 말했다. 

비전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윤태영(만 13세 ~18세 연령별 1위), 김서현(젠가스태킹 연령별 1위), 3-6-3 릴레이 10세 이하 연령별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클럽 2위의 영광을 얻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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