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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통시장 · 대형마트 장보기 '북적'

기사승인 2023.01.21  16: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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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 불구 제수용품 · 가족맞이 장보기 '설램 가득'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 생선을 구입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올해 설 명절을 맞는 시민들은 시장과 마트에서부터 북적이며 시작된다.
제수용품 준비는 물론,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설을 앞둔 지난 19일부터 연휴가 시작된 21일까지 재래시장은 물론, 대형 마트에 이르기까지 제수용품 및 가족들이 먹을 음식물 등 장을 보러 나온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 생선을 구입하고 있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두꺼운 점퍼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한 채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바삐 움직였다.
손수레에 선물용 과일 상자를 가득 싣고 좁은 길을 빠져나가는 이들도 보였다.

마산에 사는 김 모 주부(60)씨는 "올해는 코로나가 풀려 서울에사 아들 내외가 내려온다고 해 아들이 좋아하는 생선을 사러 어시장에 나왔다"면서 "코로나 때와는 달리 많은 사람이 장을 보러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주부는 "오랫만에 아들 내외와 손주를 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뜬다"면서 "손주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전화로 물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진동면에서 왔다는 한 할머니는 "시장에 오니 그래도 명절 기분이 든다"면서 설 명절인데 남편이 좋아하는 생선을 장만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대형마트에 시민들이 채소류 등을 구입하 있다.

대형마트에는 신혼부부나 어린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마산합포구 대형마트에서 만난 정 모(44)씨는 "오늘 오후 부모님이 오셔서 장을 봐야 하는데, 날이 추워 시장은 갈 엄두가 안 나 마트로 왔다"고 했다.

일부 시민들은 오랜만의 명절 분위기에 설레하면서도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오 모(55)씨는 "보통 명절 때는 가격이 오르지 않느냐"면서도 "아무리 명절이지만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한 달 전쯤에도 장을 봤는데 그때보다 확실히 비싸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반찬가게에서 밑반찬을 구입하고 있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좌판에서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나물을 구입하고 있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창원시의 대표 어시장인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좌판에서 채소를 구입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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