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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숲길 조성한다

기사승인 2023.03.27  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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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과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자연 숲길 조성사업 추진

밤밭고개 숲속쉼터 조감도.

불모산 정상 조망길 · 진해만 노을길 · 장천동 여가공간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건의 개발제한구역 자연 숲길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3건의 공모사업은 ▲불모산 정상 조망길 ▲진해만 노을길 ▲장천동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사업으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 원의 사업비로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 친화적 여가공간 및 환경훼손이 적은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창원특례시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먼저, 불모산 정상 조망길 조성사업은 불모산 정상 주변까지 숲길을 정비하고 정상 주변 조망 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불모산 정상까지 이어진 등산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며, 해발 801m에서 시 전역이 조망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진해만 노을길과 장천동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사업은 진해구 장천동 일원의 천자봉에서 행암동까지 이어지는 누리길을 정비하고 진해만 바다에 펼쳐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형 쉼터와 생활권 주변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해구 장천동 개발제한구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생태복원이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천동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 사업 계획도.

이 외에도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설치 완료된 마산합포구 밤밭고개 연결 보도교 주변에 숲속 쉼터를 조성해 무학산과 청량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우리 시는 매년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비 확보로 도심 곳곳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숲길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 힐링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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