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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성료’

기사승인 2024.06.03  1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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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개 팀이 참가, 50대 부, 30·40대 부, 60대 부 3개 부 나눠 열전

송이부 우승팀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2024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일, 2일 양일간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등에서 20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50대 부, 30ㆍ40대 부, 60대 부 총 3개 부로 나뉘어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했다.

은어부 우승팀

특히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과 손호영 경상북도축구협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격려의 말씀을 남겨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50대 부에서는 수원하나조기회가 우승했고 창원반지연합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0·40대 부에서는 안동청우클럽이 우승했으며 태백 중앙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50대 부 수원하나조기회 전영문 선수, 30·40대 부 안동청우클럽 김연교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매년 봉화군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축구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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