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삼천포항 전어축제 8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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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전어축제 포스터. /사천시 제공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매력을 올해도 경남 사천에서 만끽할 수 있다.
사천시는 내달 9일부터 3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불꽃놀이, 전어잡기, 풍물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관계자 회의, 합동 안전 점검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장제영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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