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국제시장 · 자갈치 시장서 관광객 유입 목표 홍보 실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시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운영한 첫 거제 관광 팝업홍보관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축제 방문객 및 부산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거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 소개를 통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추진됐다.
거제 관광 팝업홍보관은 남포동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장마차를 기반으로, 지난 4일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선포된 거제시 마스코트 몽꾸와 브랜드슬로건 빅하트 거제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부산 국제시장-부산BIFF거리와 자갈치시장에서 지역 특산물, 관광기념품 전시 홍보 및 SNS이벤트 진행 등 관광 홍보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알로에, 유자, 멸치, 훈제굴과 같은 지역 특산물 시식 및 행운유자동동주, 행운생막걸리 시음행사는 거제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축제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룰렛 이벤트 타임에는 참여하고자 하는 인파로 인해 일대가 혼잡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향후에도 유동인구를 고려한 지속적인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거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해 전국의 많은 잠재방문객들이 거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부산에서 첫 관광 팝업홍보관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 단위의 ‘찾아가는 팝업홍보관 행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