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상반기 교육부 인가 기대···2026년 3월 통합대 개교 목표
국립창원대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는 올해 안에 교육부에 국립창원대와 2개 경남도립대 통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연내 통합 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중 교육부가 통합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 교육부가 통합을 전제로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면서 3개 대학 통합 일정이 가속화했다.
도는 당시 글로컬 대학 지정 브리핑을 하며 2026년 3월을 대학 통합시점으로 제시했다.
3개 대학은 이후 학교 구성원, 지역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을 추진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전경. |
통합대학은 신기술과 첨단분야 인력양성·연구중심 창원캠퍼스(국립창원대), 간호·보건·항노화·드론 융합·스마트 제조 중심 거창캠퍼스(도립거창대), 항공·호텔관광·방산·원전 중심 남해캠퍼스(도립남해대) 체제로 바뀐다.
새로 생기는 부총장 2명이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를 관할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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