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옥)는 경남도와 거제시(시장 박종우)의 지원으로 창업 플랫폼 활성화 및 여성 창업자 지원사업과 여성 창업지원 서비스 확대사업으로 지난 17일 짹짹커피(거제시 고현동 소재) 앞마당에서 ‘플리마켓, 놀면 뭐하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 초보 셀러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 초보 셀러들이 참여해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실전 판매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여성 창업가는 베리굿(와인), 람카페(베트남 샌드위치), 맘스요리터(한식류), 신비언니(악세서리), 쿠키헤이븐(수제쿠키), 솜나비(양모인형), 릴리의 정원(생화) 등이며 이들은 실전 판매 경험을 통해 준비한 상품을 완전 판매하는 성공의 기쁨을 맛보았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짹짹커피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해졌으며, 사전 신청 및 지역 SNS활용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더블유카카오 및 단단 캐리커쳐, 신비언니 등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유일한 여성 창업 상담 기관으로서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피드백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센터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미옥 센터장은 “여성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원스톱 종합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취·창업 상담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등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