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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하하호호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긍정 에너지 선사

기사승인 2024.11.11  1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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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이 보약,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입원 치매환자와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총 7회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통 및 칭찬’을 주제로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을 배우고 칭찬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입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환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어머니와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어머니의 성격이 많이 밝아졌음을 느꼈다”며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억제와 인지 강화를 위해 매달 △음악 △미술 △회상 △운동 등 인지 및 감각자극을 통한 비약물치매치료계획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알록달록 나만의 쌀강정 빼빼로 만들기’, ‘미니 채소 텃밭 만들기’, ‘낙엽 가랜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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