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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기사승인 2025.01.15  1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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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영장 집행 후 입장 발표···"이 나라 법이 모두 무너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수처 출석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집행된 이날 대통령실을 통해 미리 녹화해 발표한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난해 12월 14일 영상으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후 3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대국민 담화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윤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해 곧 조사가 시작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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