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나노제형 살충제 공동개발 및 탄소저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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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베트남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제주대학교(총장김일환) 국제동물연구센터(JIA;센터장 민태선교수)와 베트남 식물보호연구소는 11일 PPRI(Plant Protection Institute, 식물보호연구소) 회의실에서 농업 기술 협력 강화 및 공동 연구에 적급 협력하기로 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주요 논의 내용은 ▲천연나노제형을 활용한 친환경 살충제 공동개발을 통한 탄소저감방안 협력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해충 개체수 증가 및 내성 문제 발생으로 인해 화학살충제 사용의 한계를 지적하며, 천연살충제 공동 연구 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베트남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등이다.
PPRI는 1968년 2월 9일 베트남 농림부(MARD) 산하에 설립된 기관으로, 농업 및 임업 작물의 해충 및 미생물 연구, 기술 이전, 식물 검역, 그리고 베트남 전역의 식물 보호를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으며, 자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베트남 간 지속가능한 농업 및 환경 보존을 위한 연구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저감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한 과학적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향후 지속적인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통해 양국의 환경 및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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