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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

기사승인 2025.07.10  0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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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한 중학교 동창, 물살이 센 곳 · 입수금지 지역서 수영하다 참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간 수색을 하며 실종자를 찾아 옮기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조명차 · 구조보트 · 헬기 등 장비 100대와 수색 인력 100여명 투입해 야간 수색작업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9일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다가 실종된 20대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야간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46분부터 오후 9시 53분 사이 실종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이날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A(23)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니 친구들이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금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35도였으며, 사고가 발생한 당시 기온은 32도에 달했다.

이들 5명은 대전의 한 중학교 동창이다.

이들이 물놀이를 한 곳은 물살이 센 곳으로, 입수금지 지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놀이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조명차와 구조보트, 헬기 등 장비 100대와 수색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사고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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