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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복지재단, 고립청년 기본계획 연구 마쳐···"일경험 지원필요"

기사승인 2025.09.17  2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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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로 추진방향 설정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가운데)이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창원복지재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단법인 창원복지재단은 올해 초 경남 창원시로부터 제안받아 수행한 '창원시 고립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내용에는 '창원시 고립청년 기본계획(2026∼2030)'의 비전, 추진방향 등이 담겼다.

기본계획 비전은 '청년을 포용하는 희망도시 창원', 추진방향은 '고립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목표로 안정적 지원체계 마련, 조기 발굴·전문적 개입 강화, 유형별 맞춤 지원, 지역 내 고립 관심도 제고가 제시됐다.

재단은 고립청년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온라인 상시 상담창구 운영, 개인 심리상담, 가족교육·자조모임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일경험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시는 조만간 재단으로부터 이 연구 결과를 전달받아 검토한 뒤 고립청년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고립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립 청년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시된 정책이 고립 청년의 사회적 연결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이 2023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지역 내 고립청년 규모는 6,600명 정도로 추정된다.

고립청년은 공식적 사회 참여 및 접촉이 없고 거의 외출하지 않는 청년을 말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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