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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인수위 '정책 방향 구체화'···25일 직속기관 업무보고

기사승인 2026.06.23  0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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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원회에 바란다' 창구 통해 정책 제안과 현장 건의 사항 접수 중

권순기 경남도교육감(가운데) 당선인과 위원들이 지난 6월 1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교육청 연구정보원에 마련된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권순기 경남도교육감 당선인과 경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경남교육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정책 방향 구체화에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5일 도교육청 직속 기관들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9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본청 3국·2관·2담당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지난 10년간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자체 평가, 향후 계획 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협의했다.

이번 업무 보고는 권 당선인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중심으로 경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 당선인은 학력과 인성을 공교육의 기본으로 삼고 인공지능(AI)·환경·국제화 등 미래 가치를 현장 중심 역량으로 연결하는 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워 '경남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수호 인수위원장은 "업무 보고는 당선인의 교육 철학과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경남교육의 강점은 발전시키고 현장의 어려움은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경남교육의 새로운 비전 수립을 위해 도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인수위원회에 바란다' 창구를 통해 정책 제안과 현장 건의 사항을 접수 중이다.

현재 창원지역 중학교 배정 관련 의견 등 총 117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향후 정책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미래 경남교육은 행정기관만이 아니라 도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수위는 오는 25일 직속 기관 업무 보고를 마친 뒤, 내달 9일 인수위원회 결과 보고 후 10일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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