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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인수위 "수당 없이 자원봉사, 재능기부"

기사승인 2026.06.16  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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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는 자리 아닌 봉사···창원시정 성공만을 위해 힘 보태자"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지난 9일 조청래 인수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민선 9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조청래, 이하 인수위)가 활동기간 중 법령상 지급할 수 있는 수당을 받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인수위 김진호 · 박남용 대변인은 "인수위원회는 자리를 나누는 조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봉사와 시정 준비를 위한 조직"이라며 “인수위원 전원이 수당 없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위원은 법령상 수당 지급이 가능하지만, 전원 수당을 받지 않고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정 공백 최소화와 민선9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인수위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마산해양신도시, 교통혁신, 청년정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하는 인수위’가 되겠다는 태도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지난 9일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공신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자리"라며 "창원의 새로운 도약과 시정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은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으며, 조례 제7조는 위원회 참석 위원과 자문위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수당 및 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민선7기 인수위원회는 약 2,400만 원,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약 5,0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선9기 인수위원회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수당 이외의 식비 등 기본적인 필요예산은 예비비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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