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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과 함께 시정 밑그림 그린다

기사승인 2026.06.10  0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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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 전반 꼼꼼히 들여다보기 위한 4개 분과 가동···밀도 높은 정책 수립

민선9기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이 열렸다.

공약 실현 위해 법령 · 재정 검토 등 구체적 이행방안 로드맵
장기간 시정 공백 따른 여러 현안에 대한 방향성 확립 기대
"시민우선주의에 모든 정책 중심 두고 새로운 출발 설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민선9기 창원시장직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인수를 위한 인수위원회를 9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창원시의회 대회의실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수위는 관련 조례(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인수위원을 구성했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조청래 인수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당선인은 조청래(전 국민의힘 당 대표 특보)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위원장에, 부위원장은 송병권 캠프 총괄기획단장을 임명했다.

위원회 운영의 전문적인 자문을 위한 자문위원도 함께한다.

강 당선인은 “창원을 새롭게, 경제를 힘차게, 시민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인수위 구성 배경을 밝혔다.

산하에는 △기획·조정 △경제·산업 △정주·행복 △안전·건설·보건 등 총 4개 분과를 설치한다. 

기획·조정 분과에는 김홍광 전 보좌관, 김완명 캠프 클린선거 지원단장, 최동호 캠프 기획단장 등 3명을 배치했다.
경제·산업분과에는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손정원 창원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 명예회장, 정지희 IT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정주·행복분과는 하석규 경남사회단체연합 대표, 정민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남정자 마산대 간호학과 교수, 한영애 전 도의원으로 꾸렸다.

안전·건설·보건분과에는 정수훈 전 마산합포구청장, 박용재 경남울산간호조무사회 사무처장, 김영미 전 창원시 여성특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김진호 전 경남신문 국장, 박남용 전 경남도의원 등 2명이 대변인으로 참여한다.

9일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앞줄 가운데)이 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 시정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한 시민동행특위와 소통 특위를 별도로 운영한다.

앞으로, 3주 남짓한 기간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비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식 출범식을 가진 9일 오후부터 본청 실·국을 중심으로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파악에 나서고, 핵심 정책과제를 면밀하게 점검한다.

또한, 당선인이 선거 기간 약속한 공약 실현을 위해 법령과 재정 검토 등 구체적인 이행방안 로드맵을 그려나간다.

특히, 장기간 리더십 공백으로 인해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고 강력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 당부의 인사를 하고 있다.

강기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시장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또 "시정 공백이 길어 바쁘게 계획을 세울 수도 있지만 너무 조급하게 하지 말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 달라"면서 "인수위 과정에서부터 하나된 마음으로 시정을 설계할 구 있도록 밤낮 가리지 말고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민선9기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 당선인은 시청 프레스센터로 자리를 옮겨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수위원회는 단순히 업무를 인수하는 작업이 아닌 창원의 새로운 출발을 설계하는 것이다"면서 "모든 정책의 중심은 시민이다. 시민우선주의에 모든 정책의 중심은 시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고객을 두고 혁신하듯이 창원시 행정에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면서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찾아가고 해결책을 찾는데 몰두하는 인수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과장 공모와 관련해서는 "시정 공백이 너무 오래 됐다고 해서 인사과장을 먼저 공모를 통해 우수한 분을 찾아봐야 하겠다는 바람이다"며 "(창원시청에)특별한 인맥도 없고 공무원에 빚진것도 없어서 편가르기, 갈라치기 인사는 결단코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의 기자회견을 취재하는 취재진

또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안정적이고 시민우선주의에 부흥할 수 있는 인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산적인 체제를 구축하는 실용주의 노선을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어떻게 많이 만드느냐가 핵심이다"면서 "전 부서가 일자리 창출에 올인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의 △액화수소플랜트 △마산해양신도시 △창원복합문화센터 등 각종 난제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법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고민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헤 빨리 스타트는 하겠지만, 여러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지면서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촬영하는 인수위 자문위원단
기념촬영하는 인수위 자문위원단
기념촬영하는 인수위 자문위원단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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