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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 “돌봄·늘봄교육 중심으로 교육 본질 회복”

기사승인 2026.06.25  18: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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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속기관 업무보고서 “기관 칸막이 없애고 생성형 AI 교육 강화” 당부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인사말을 하고 잇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5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3층 회의실에서 직속기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남교육 전반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는 교육연수원과 미래교육원, 과학교육원 등 9개 교육원을 비롯해 경남수학문화관, 학생안전체험원, 교육정보원, 기록원, 종합복지관, 창원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을 포함한 19개 직속기관이 참여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이 25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3층 회의실에서 직속기관 주요 업무를 보고받기 위해 입장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권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보고는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라며 “교육의 본질은 돌봄교육과 늘봄교육에 있으며, 학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며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경남교육청 직속기관이 지나치게 많아 사업의 중복성과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권을 바로 세우고 미래교육에 대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5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3층 회의실에서 직속기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직속기관들은 현안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연수원은 현재 교장 자격연수가 경남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한국교원대학교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경남교육청도 위탁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학교육원은 건물 노후화 문제를 제기했다. 
과학교육원은 “20년 이상 경과한 시설의 노후화로 체험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5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3층 회의실에서 직속기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수오 인수위원장은 “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교사, 특히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질 높은 연수를 제공해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경남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인수위원회에 바란다’ 코너를 개설하고 도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편 권 당선인은 지난 19일 본청 실과 업무보고에 이어 이날 직속기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9대 경남교육감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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