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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산업 부산물로 폐광지 되살린다

기사승인 2026.10.02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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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 포스코 ·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탄소저감형 인공토양 개발 협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이현빈)이 발전·철강 공정에서 나오는 산업부산물을 활용해 훼손된 토양을 복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인공토양 개발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강원대학교, 포스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산업부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생태계 복원, 탄소중립 및 ESG경영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과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단순 재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양 안정화와 식물 생육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훼손된 토양을 복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4개 기관은 한국남동발전의 목재펠릿 연소재와 포스코의 철강 생산 부산물을 활용해 토양안정화와 식물 생육에 적합한 인공 토양을 공동 개발한다. 
한국남동발전과 포스코는 관련 부산물을 공급하고 연구를 지원하며, 강원대학교는 생태복원과 탄소흡수 기술을 개발·평가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개발한 인공토양을 폐광지역과 훼손된 토양에 적용해 실증을 추진한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기존 토양 안정화재를 산업 부산물로 대체해 환경 보전과 비용 절감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다. 
훼손된 토양 생태계를 더 신속하게 복원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산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경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실천하는 순환 경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 발굴해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국토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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