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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15일 개장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

기사승인 2021.05.13  2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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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 꽃창포 100만 본 방문객 맞을 준비 '한창'

거창창포원 관계자들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상남도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거창창포원 관계자들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거창군은 남상면 월평리 일원 42만4,823㎡에 239억원을 들여 조성한 '거창창포원'은 창포의 친수·정화 기능을 살린 사계절 테마프로그램으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변생태공원이다.

군은 방문자센터·열대식물원·에코에너지학습관과 화초류·숲·잔디·습지·유수지·실개천 등 6개 유형의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꽃창포가 활짝 핀 생태공원을 잇는 나무데크를 걸으면 일상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털어 낼 수 있다.

거창창포원 관계자들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관광테마로 운영된다.

봄(4∼6월)에는 꽃창포가 주 테마다.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 꽃창포 100만 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왕벚꽃 주제길도 마련됐다.

여름(6∼9월)엔 연꽃과 수련, 수국을 테마로 어린이 물놀이체험 등 행사를 연다.

가을(9∼11월)에는 국화와 단풍을 테마로, 겨울(11∼3월)엔 유수지와 습지 주변을 갈대와 억새를 테마로 어린이 키즈카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거창창포원 관계자들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거창창포원이 들어선 곳은 합천댐 유역면적에 포함되는 유휴지로 축구장 66배 크기다.

군은 착공 당시 유휴지 경작자들과 협의하면서 식용 연을 심으려고 했으나 식용 연은 다비성 식물로 뿌려진 비료가 수질을 오염시켜 부적합하다는 수자원공사의 지적에 따라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난 창포를 심기로 했다.

거창창포원으로 명칭을 정한 이유다.

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거창창포원 인근 산포들과 대현들 46만7,170㎡ 유휴지에 제2거창창포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제2거창창포원은 560여억원을 들여 2024년 완공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 관계자들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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