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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기사승인 2022.01.10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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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배우 최초···이정재는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불발

골든글로브 홈페이지 캡처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역할을 한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오징어 게임'에서 주목 받았던 이정재는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을 받지 못했다.

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영수는 올해 세 번째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도전하는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을 비롯해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기생충', 2021년 '미나리' 출연진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한국계 배우인 샌드라 오, 아콰피나가 연기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국 드라마나 한국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 적은 없었다.

TV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이정재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이 부문은 '석세션'의 제레미스트롱에게 돌아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오영수는 게임 참가자로 '깐부 할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은 오일남 역을 맡았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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