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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경산서 펼쳐진 우슈 열전

기사승인 2024.11.12  17: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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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제1회 경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가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산의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무술 동작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투로’와 치열한 격투 경기인 ‘산타’가 펼쳐지며 많은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투로’ 부문에서는 칼(刀)과 창(槍)을 다루는 병기술과 맨손으로 하는 장권, 남권, 간화 태극권 등 정교한 무술 동작들이 선보여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산타’는 일반적인 격투기와 유사하지만 상대를 잡아 자세를 무너뜨리거나 장외로 밀어내는 방식으로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다양한 승리 전략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날 청소년 선수들은 무술인으로서의 투지와 근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의 지원 아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전국 우슈대회로서, 실업팀이 아닌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 대회에서 성인 선수들이 주목받던 것과 달리, 이번 경산 대회에서는 어린 선수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 선수들은 짧은 시간에도 높은 집중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경기를 펼쳤고, 특히 경산 지역 청소년 선수들은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산의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성장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들이 지역 스포츠 문화의 주역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본 대회를 총괄한 경산시 우슈협회의 김종선 전무이사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경산에서 첫 번째 우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쾌적한 경기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산시 우슈협회 최용화 회장은 “많은 청소년 우슈 선수와 학부모님들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제 첫 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는 선수들의 기량과 대회의 완성도를 모두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경산시우슈협회는 “우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산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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