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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초, 부모님 손잡고 ‘찰칵’ 추억을 그리다

기사승인 2026.06.22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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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성캠프 운영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입암초등학교(교장 이흥수)는 지난 19일 학부모회와 함께 '손 맞잡아 만드는 추억, 빛에 새기는 마음'을 주제로 가족 참여형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인성캠프는 매년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입암초등학교의 대표 전통행사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학부모회 체험행사와 연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도자기 꾸미기 ▲마음을 잇는 학교 산책 ▲부모님 손 씻어 드리기 ▲추억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 도자기 꾸미기 활동에서는 가족이 함께 사용할 초벌 도자기를 선택하여 그림과 문구를 새기며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부모님 손 씻어 드리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손을 직접 씻겨 드리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음을 잇는 학교 산책'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학교 곳곳을 걸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부모님 어릴 적 학교 이야기, 친구 및 놀이 이야기 등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영수증 사진기를 활용한 추억 사진 부스를 통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감사, 존중, 배려, 협력, 소통 등 핵심 인성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암초등학교 이흥수 교장은 “오늘도 학생들을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한 선생님들의 작은 노력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감사와 존중,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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