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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 데이터 · 자동화 기술교육으로 농업 현장 대응력 높인다

기사승인 2026.06.26  1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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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 · 시설 · 과수 재배농업인 등 250명 대상 5개 과정 운영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할 인공지능·스마트농업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5개 과정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현장 맞춤형 스마트농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농업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환경변화 대응과 지난 2월 선포한 '경북농업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의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스마트팜 운영·관리 역량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등 디지털 농업 역량을 강화하며, 농업 현장의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확대·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창농준비 △스마트팜 시설재배 △청년농업인 특별과정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과수재배 △창업보육 수료생 보수교육으로 운영되며, 기초·중급·심화 단계별 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해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초과정인 스마트팜 창농준비 과정에서는 스마트 영농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창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 첨단수직농장과 상주시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현장견학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인다.

중급 과정으로 작목별 스마트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시설재배 과정은 딸기, 오이, 참외 등 주요 시설작목을 중심으로 센서 기반 정밀제어 기술과 생육 단계별 환경관리 기술을 교육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

스마트 과수재배 과정은 기상·토양 데이터와 첨단장비를 활용한 재해 대응 및 과원 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청송 하우스 사과 재배시설 등 현장 사례를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특히, 청년농업인 특별과정에서는 인공지능, 농업로봇, 드론 등 첨단 농업기술의 최신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 인공지능 활용 실습 등을 통해 농업경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인 창업보육 수료생 보수교육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 고도화를 지원하여 창업 초기 위험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분야 인공지능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과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와 농업로봇 및 농기계 산업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는 파형강관을 활용한 지하 스마트팜(땅속 원형관을 이용한 수직농장)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 현장의 필수 역량”이라며, “농업인이 인공지능과 스마트기술을 직접 활용해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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