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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에 중국전세기 취항 추진

기사승인 2013.01.14  0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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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최근 중국 관광객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남도가 올 4월부터 사천공항에 중국 전세기 취항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활성에 기대가 예상된다.

경남도는 사천공항에 중국 전세기 취항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는 4월 말부터 전세기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올해 3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들 중 도내로 5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사천공항에 중국 전세기 취항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도는 중국 전세기의 사천공항 취항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국동방항공 대표 일행 7명을 초청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천공항을 둘러보게 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등 국제행사개최 및 경ㆍ부ㆍ울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에서 현지 여행사 설명회와 간담회도 개최키로 했다.

이와함께 도내 상공계와 지자체 등도 사천공항 국제선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서부경남 유일의 공항인 사천공항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경남 전체의 손실"이라며 "사천공항 활성화 문제는 사천지역을 넘어 경남은 물론 영호남 지역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기업이 직접 사천공항의 국제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시장ㆍ군수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도내 전체의 새로운 관광상품 공동연구 방안을 경남도 등에 제안했다. 한국공항공사와 경남도 등은 지난해 중국 남방항공사와 사천공항~중국 광저우(廣州), 사천공항~중국 옌지(延吉) 노선의 국제선 취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011년 사천공항 국내·국제선 취항에 따른 항공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지역공항 활성화 재정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한편 경남도는 국영중국국제여행사(CITS) 임직원300명의 워크숍을 3~5월경 통영에 유치했다.

이와함께 국영중국청년여행사는 4월경 진해 군항제에 우선 200명을 보내기로 했다. 이달말에는 도내 해외 여행업(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자들을 초청해 관광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및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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