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성산구, 관내 100여 개 중개업소에 스티커 부착…전국 두 번째
[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부착을 원하는 관내 100여개 부동산중개업소의 간판 또는 출입문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스티커를 전국 두 번째 경남 최초로 제작해 부착했다.
기존 간판에는 주로 상호와 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지만 간판 등 여백을 이용하여 도로명주소를 표기함으로써 손님이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업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간판이나 출입문에 부착할 도로명주소 스티커가 필요한 식당 등 업소는 성산구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되며 업체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한편 성산구 관계자는 “2014년 전면 시행될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6월부터 각종 민원신청서에 주소 란을 도로명주소로 바꿔 시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