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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피지컬AI 주권은 전북에서 시작···국가사업 예타 면제" 

기사승인 2025.08.19  18: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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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AI주권 지킬 ‘피지컬AI 사업’ 국무회의서 예타면제 의결로 사업 추진”

정동영 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하는 모습. /자료사진

국회 증액으로 382억 반영···향후 5년간 1조원 투입, 전주 실증인프라 본격화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전북이 ‘피지컬AI’ 실증의 중심 도시로 본격 도약을 준비한다. 
대한민국 AI 주권을 좌우할 국가전략사업 ‘피지컬AI’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통과했다. 
전북도는 이번 국무회의 결정으로 향후 5년간 국내 최초의 피지컬AI 실증 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게 됐다.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북 피지컬AI 실증 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가 의결됐다. 
지난 2차추경에서 국회 예산 일부가 반영되며 시작된 이 사업은, 이번 국무회의 결정으로 본격적인 실행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총 1조원 규모의 피지컬AI 실증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되며, 향후 5년간 추진된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의 미래먹거리 발전을 위해 기존 SOC 중심의 개발 전략을 뛰어넘어 AI 기반 신산업 육성에 역점을 둬 왔다. 
이같은 전략적 기조 속에 피지컬AI사업이 전북의 미래먹거리 대표적 사업으로 준비됐다. 

정동영 의원이 국회 과방위 예산결산소위를 맡아 예결위 심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총 투자규모 382억, 국비 229억(60%)+ 지방비‧민자 153억원(40%)을 확보하며 시작됐다. 
이번 예타면제 결정은 전북이 ‘기술-산업-도시’ 전 영역에서 피지컬AI 실증을 주도하는 메가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 총사업비 1조 원, 전주를 피지컬AI 실증의 수도로

전북은 피지컬AI 실증사업 총 1조 원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 민간재원을 투입해 전주를 대한민국 최초의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국가전략사업에 지원했다.

초기 예산인 382억 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소위 논의 과정에서 정동영 의원의 제안으로 증액반영됐으며, 기재부의 수용과 본회의 의결까지 이끌어낸 끝에 지난해 확정된 바 있다. 
이번 예타 면제로 전체 5개년 사업이 조기에 가속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 정동영, 싱가포르·현대차 벤치마킹···AI주권 위한 ‘전북 모델’ 구축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과 연결되어 동작하는 기술로, 산업 자동화와 지능형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이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인프라를 조성하고, 향후 자동차·로봇·헬스케어 등 전북의 전략 산업군과 연계한 융복합 R&D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정동영 의원은 현대자동차의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를 방문해 세계적 피지컬AI 테스트베드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현대차, 네이버, 리벨리온, 카이스트, 성균관대, 전북대 등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수십 차례 회의와 연구 끝에 1,170쪽 분량의 사업 보고서를 완성했고, 이는 예산 통과의 결정적 기반이 됐다. 
더욱이 이번 예타 면제를 통해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 “피지컬AI는 전북에서부터”···정동영 의원의 정책 성과

정동영 의원은 이번 피지컬AI 예타 면제에 대해 “새만금 이후 40년 만에 전북이 손에 잡히는 미래산업을 확보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제 전북이 피지컬AI의 메카가 된다면, 곧 세계 속의 메카가 된다”며 “AI 주권 시대, 전북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특히 “AI는 한 세대가 6개월인 산업이며, 빠른 대처만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AI전략포럼부터 시작된 여정이 이제 예타면제로 첫 신호탄을 쐈다”고 평가했다.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 촉매가 될 전북의 도전이 대한민국 제조AI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 및 예타면제를 시작으로 전북은 대한민국 AI 주권의 중심지로 부상할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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