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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배 동계야구 스토브리그 '뜨겁다'

기사승인 2020.01.12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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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서 2월 25일까지 55일간 전국 13개 팀 열띤 '리그전'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거제시는 유소년 야구단 및 중.고교 야구부의 동계 훈련을 통한 팀 플레이 향상을 위해 '2020년 거제시장배 야구 스토브리그'를 지난 2일부터 2월 25일까지 55일간 개최한다.

거제시체육회와 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 최고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거제시가 동계 훈련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그에는 전국에서 13개 팀을 유치해 열띤 리그전을 펼치며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미 잘 갖춰진 야청야구장 2면에 더해 140억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하청스포츠타운이 올 3월경에 준공돼 정규규격 야구장 1면이 추가되면 하청면 일대는 전국에서 최고의 야구 동계 훈련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 야구협회 김규연 회장은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앞으로 야구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면서 "잘 조성된 야구 인프라를 활용해 거제 지역 고교야구부 창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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