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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통사고 최다지역 '거제 고현주공아파트 사거리'

기사승인 2020.10.23  02: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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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상위 10곳 중 4곳이 김해시내···양산도 3곳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박완수 의원, "사고 다발구간에 대해 특별 진단 및 예방책 수립 필요”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도내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은 곳은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 사거리(북쪽)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창원시의창구)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TMACS)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교통사고 다발지점 중 경남 도내 상위 10개 지점은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 사거리(북쪽)에서 모두 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중상, 2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김해시 전하교 교차로 서단에서 29건(사망 1명, 중상 8명, 경상 35명)과 창원시 명곡광장 창원천 3호교 서단 29건(중상 3명, 경상 35명)의 사고가 발생해 뒤를 이었다.

또 창원시 소답동 140-11번지 사거리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8-9번지 앞에서 각각 2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상남도 교통사고 다발 10개 지점표.

경남 상위 10개 지점에는 ▲김해시 유토피아(시영아파트 1동 동쪽) 27건 ▲김해시 봉황교 사거리 27건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남쪽) 27건 ▲김해시 경원교 사거리(서단) 26건 ▲양산시 13번 교차로(신기주공 15동 앞) 23건이 발생해 사고다발지역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내 교통사고 상위 10곳 중 김해시내가 4곳, 양산시 3곳, 창원시 2곳, 거제시 1곳 순으로 나타난 것이다.

박완수 의원은 “1년 한곳에서 무려 2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를 초래하고 있는 사고 다발구간에 대해 관련기관과 함께 특별 진단 및 예방책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경남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해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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