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목표액 1억 9,000만 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5일 군청 현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작년보다 1,000여만 원 증가한 1억 9,000만 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동어린이집(원장 신선희) 원아들의 수화 공연이 펼쳐져 특별함을 더했다.
이어 상동어린이집과 이에스종합건설(대표 류지태)에서 각 100만 4,000원을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탁하며 캠페인의 첫 기부자로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져 올겨울 사랑의 온도탑이 더 높은 온도를 기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62일간 이어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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