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기업 멘토수당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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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사 전경. |
청년 취업 시, 교통복지비 월 10만 원 · 인센티브 100만 원 지원 추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참여기업을 54개사 모집하고, 해당 기업의 청년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체에 채용된 청년은 3개월간 교통복지비 10만 원과 6개월 근로 유지 시, 인센티브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해 현장직무교육과 직무소양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창원시 소재 신산업(IT, 항만, 물류, R&D 등)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내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 청년 1인당 월 150만 원의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최대 3명 지원)하고, 기업 멘토 수당을 월 5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지원 인원(130명) 대비 올해 목표 인원을 총 150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wip.or.kr)에서 3월 12일부터 선정기업과 채용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함께 교통복지비, 인센티브 등 직접지원을 통해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신산업 분야의 기업에는 청년인재를 제공해 창원시 고용환경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