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챔피언 결정전 3차전 현장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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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세이커스,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가운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이 홈경기 응원을 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 LG세이커스가 창단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연승을 거두며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현장 응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1위 서울 SK 나이츠와 2위 창원 LG 세이커스 간의 빅매치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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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LG 양준석이 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구단주) ▲이수광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 ▲시마다 일본 B리그 총재 등 국내외 농구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정규리그에서 34승 20패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지난 1·2차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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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LG 아셈 마레이가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LG 세이커스가 창원 홈에서 열리는 3차전과 4차전까지 연승하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 연고 구단의 활약은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LG 세이커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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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SK에 80대 6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승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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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SK에 80대 6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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