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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열린사회희망연대' 대표가 한밤 차량털이 추격 검거

기사승인 2025.07.15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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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고호진 공동대표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 지급

표창장 받는 고호진 열린사회희망연대 공동대표(왼쪽). /마산중부경찰서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지역 시민단체 대표가 예리한 관찰력과 신속한 추격으로 한밤에 차량을 털려던 절도범을 검거해 눈길을 끈다.

14일 마산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45분께 창원지역 시민단체인 '열린사회희망연대'에서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고호진(51) 씨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공판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는 60대 남성 A씨를 목격했다.

얼마 뒤 고씨는 A씨가 갑자기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한 차량 내부를 뒤지는 것을 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고씨가 뭐하냐고 물었고, A씨는 차량에서 나와 달아나기 시작했다.

고씨는 30여m를 추격한 끝에 A씨를 붙잡아 인근 파출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차량 내 금품을 털려던 A씨를 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해 지난 8일 구속했다.

절도 전과가 다수 있는 A씨는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고씨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범인을 검거하고, 범죄예방에 앞장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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