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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 광복80주년 기념음악회 '염원(念願)'

기사승인 2025.07.29  1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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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4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개최

광복 후의 갈라진 민족의 화해와 국토 통일 염원하는 마음 담아
창원시립교향악단 · 합창단 · 무용단 · 소년소녀합창단 총출동
테너 김효종 · 소프라노 강혜정 출연···시인 김효경 시낭송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광복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으로 창원시립예술단 광복절 기념음악회 '염원'을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광복 기념음악회는 광복 전의 독립의 염원과 광복 후의 갈라진 민족의 화해와 국토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대를 만들었다.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노래와 춤,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대형 축하무대로 꾸며지는데,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김효종, 소프라노 강혜정, 낭송 김효경이 출연해 공연을 함께 한다.

공연 내용으로는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권한대행 박은정의 지도로 광대무(벽사류)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김건 지휘자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합창단이 함께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 이긴 이집트군이 귀환하고, 백성들이 열렬한 환호로 맞이하는 장면인 '개선행진곡'으로 음악회 시작을 알린다. 

창원의 시인 이면서 시낭송가인 김효경씨가 자신의 시 '그때 팔월의 그날처럼'을 시 낭송한다.
다음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로 '추억의 한국만화 주제곡 하이라이트'를 노래한다.

공연 중반부에는 섬세한 테크닉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정상급 테너 김효종씨가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와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노래한다.
또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최정상의 소프라노 강혜정씨가 한국가곡 이흥렬의 '꽃 구름속에'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쥴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노래하고 그리고 두엣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오 사랑스런 아가씨'를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또 다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러시아군이 나폴레옹군대를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쓴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7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오는 8월 4일 오전10시 부터 선착순으로 1인 4매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55-299-5832)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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