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꽃·수련 등 식재 및 탐방로 정비를 통한 관람객 만족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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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종순)는 진해구 소재 농업테마파크(성내동 235일원)에 대한 관람식물 추가 식재와 탐방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관람객에게 계절감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탐방로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실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 및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아열대식물원에 줄장미, 유칼립투스 등 총 66종 500본의 다양한 식물을 추가 식재해 조성한 식물경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요 작업 내용으로는 연꽃 300포트와 수련 255포트 등 수생식물을 중심으로 한 수변경관 조성을 비롯해 조경수 254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또한, 장기간 노후화된 탐방로 보행매트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물경관 개선과 탐방로 관리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업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테마파크의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가지 운영한다.
부대시설로는 아열대식물원, 한반도연못, 연꽃단지, 힐링로드, 잔디광장, 가정원예전시실 등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