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 · 송현동 고분군과 관련한 3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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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가야고분군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녕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에서 교동·송현동 고분군과 관련한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가을 개최 예정인 세계유산 축전과 홍보 지원 사업에는 가야고분군이 있는 7개 지자체(경남 김해 · 창녕 · 고성 · 합천 · 함안, 경북 고령, 전북 남원)가 공동 선정됐으며, 군은 활용프로그램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유산 축전은 가야고분군 7개 지자체가 각 지역에서 고분군의 가치를 알리고 널리 홍보하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세계유산인 교동 · 송현동 고분군과 관련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객 대상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녕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군민이 함께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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