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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토피 · 천식 예방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5.09.12  1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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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피부는 우리가 지켜요···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7일과 9월 8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안덕초등학교와 청송중학교에서 ‘피부에 좋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덕초 전 학년 36명과 청송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아토피 바로 알기’ 이론 강의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원 담당자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설명한 뒤, 학생들은 천연 글리세린 비누 베이스에 꿀과 프로폴리스를 활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했다. 천연 글리세린은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꿀은 보습과 피부 진정 효과가,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어 피부가 민감한 아동·청소년에게 적합한 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법’, ‘생활 속 관리법’, ‘보습제 선택과 사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함께 다뤄졌다. 학생들은 완성한 비누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었다.

체험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피부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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