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이틀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서
![]() |
지난해 외계인 대축제 |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 · 유료 전문 분장 통해 독창적인 외계인으로 변신해보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제6회 외계인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테마로 정했다.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미확인비행물체) 수리자금을 마련해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을 찾았다는 설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외계인 입국 심사를 거쳐 신분증을 발급받고,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인플루언서 공연과 창의적 분장 시상식이 열린다. 사이언스 거리공연·버블쇼·인공지능(AI) 그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외계인 퍼포먼스 개막식, 음악회, 놀이광장 체험, 망원경·UFO 만들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천문대 주차장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돼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