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중학교 급식실서 화재 발생···학생 전원 귀가

지난 1일 화재가 난 도마중학교 급식실 내부 / 사진제공= 김민숙 시의원 SNS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1일 오전 9시33분께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약 12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교직원 40명과 학생 17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후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학생들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급식실에서 튀김류 예열 과정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