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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거창 웅양포도 직판 '공무원도 판매도우미로 나섰다'

기사승인 2025.09.03  2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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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양면사무소 직원들이 보장합니다···어서 맛보로 오이소"

거창군 웅양면사무소 직원들이 웅양포도 직판장에서 알알이 영글은 '웅양포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은 조합 앞마당에서 지난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거창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주관으로 마련됐다.

웅양포도는 비옥한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당도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판행사장에서는 싱그럽고 달콤한 포도를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거창군 웅양면사무소 직원들이 웅양포도 직판장에서 알알이 영글은 '웅양포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이번 특판장에는 포도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공무원들의 '힘 보태기'가 더해져 특판행사의 의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거창군 웅양면 직원들이 웅양포도 직판장에서 알알이 영글은 '웅양포도 판촉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키운 포도처럼 상냔한 미소와 함께 웅양포도의 풍미를 전하며 판매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공무원은 "우리 지역에서 키운 포도의 우수성을 전달하며 판매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 마저 생겼다"면서 "1주일 남짓 남은 기간에 웅양에 놀러 오셔서 새콤달콤한 맛일는 포도 맛도 보고 많이 구매해 가셔서 선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권했다.

이홍조 웅양사과포도조합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예년보다 더 새콤달콤한 포도를 수확했다”며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포도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웅양포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판매도우미로 나서 판촉활동도 해 주니 더 힘이 나고,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군 웅양면사무소 직원들이 웅양포도 직판장에서 알알이 영글은 '웅양포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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