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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50포를 창원소망원(원장 김종성 목사)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윤학보 사무국장, 창원소망원 김종성 목사, 김종식 교정협의회장, 강성희 수석부회장, 김정석 위원) |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김종식 회장은, 제14대 교정협의회 취임식을 맞아 축하 쌀 화환으로 받은 백미 50포를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창원소망원(원장 김종성 목사)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성희 수석부회장과 김정석 위원, 윤학보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창원소망원은 지적·발달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을 돌보는 복지시설로, 대구지방교정청 산하에서 건강상의 사유로 형 집행이 정지됐으나 가족이 없어 신변을 인수할 수 없는 형 집행정지자 150여 명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보호·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망원을 찾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잘 전달돼 장애인들과 형 집행정지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활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식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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