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공약 제4호 ‘대전 온마을 365 돌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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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파격적인 돌봄 혁신안을 내놓았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9일 자신의 제4호 정책 공약으로 '대전 온마을 365 돌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기존 학교 중심 돌봄의 한계를 넘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365일 내내, 밤 9시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공동체 돌봄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정 예비후보가 발표한 ‘대전 온마을 365 돌봄’은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방학 기간과 저녁 시간대(오후 6시~9시) 돌봄 공백을 정조준했다.
돌봄 시간을 연장하고 연중무휴 운영하며, 교육감 직속 ‘대전 온마을 365돌봄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학교, 시청, 구청,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협력하는 통합 인프라를 가동한다.
예산 확보는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협력, 교육청 자체 예산 등 약 6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돌봄이 더 이상 개별 가정의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예비후보는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시기는 아이의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골든타임이지만, 많은 부모님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제는 ‘독박 육아’의 시대가 아니라,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 육아’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온마을 365 돌봄'은 단순한 시간 연장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부모님들에게는 경력 단절 걱정 없는 삶의 여유를 드리는 ‘민생 체감형’ 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의 단순 보호를 넘어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도 병행된다.
학교는 기초 교육과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마을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문화시설 등 지역 인프라를 1차 실행기관으로 지정해 독서, 문화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한다.
캠프 측은 이번 정책이 시행될 경우 대전시가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특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대전의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중심을 잡고 지역사회 전체의 힘을 모으겠다”며 “부모의 퇴근길이 불안하지 않은 대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밤늦도록 따뜻하게 보호받는 대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