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현직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하며 '군민행복시대' 완성 위한 32개 핵심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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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임모 거창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거창군청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8년간 거창 뼈대 세우고 살 찌운 시간···향후 4년은 품격과 영혼 불어 넣겠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8년이 거창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찌운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그 위에 품격을 입히고 영혼을 불어넣는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26일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민선 9기 거창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전 11시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2,0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마 선언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구 군수는 경남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직을 중단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많은 군민과 지지자들이 출마식장을 메우면서 길 건너에까지 몰려 현직의 3선 도전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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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임모 거창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거창군청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구인모 예비후보는 “오로지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함께 호흡하고 달려온 지난 8년은 감사와 가슴 벅찬 나날들이었다”고 소회하면서 “민선 7기에는 거창구치소 신축 갈등 해결, 지원·지청 부지 확정, 그리고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분쟁 해결 등 오랫동안 우리 지역을 양분했던 묵은 과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했으며, 코로나19 기간에는 행정 역량을 결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지켜냈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민선 8기인 2024년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탈환, 2023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보다 20% 이상 높은 1.02명 이상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면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청년·여성 3대 친화도시를 석권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OECD에 초청받아 거창군의 농촌형 인구 감소 대응 시책을 전 세계에 당당히 발표했다"면서 "주민 주도의 화장장 건립과 300병상 규모의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확정 등 작은 군 단위에서 감히 상상하기 힘든 놀라운 성과들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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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임모 거창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거창군청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구인모 예비후보는 ‘더 큰 거창도약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민선 9기 주요 공약도 내놨다.
그는 "아이,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거창형 행복 모델’을 완성하겠다"면서 세부사업으로 당당한 인재 키우기, 청년이 정착하는 기회의 땅 만들기, 중장년 일상 활력 높이기, 어르신의 품격 있는 노후보장 추진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거창의 미래 50년 청사진’으로 ▲거창읍 강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 스포츠’ ▲강남은 ‘지역의료와 교통, 농업의 새로운 거점’ ▲11개면 지역은 ‘동서남북 4개권역 특화사업’ ▲북부권은 산림레저와 극한체험 훈련을 서부권은 사계절 연극도시와 K뷰티 수출 허브 ▲남부권은 달빛내륙철도와 연결되는 드론·로봇·기계·제조 산업 중심의 신산업 물류 ▲동부권은 양수발전소 건립을 통한 에너지 산업과 치유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각 지역의 거점화를 확실히 다지기 위해 하드웨어 16개, 소프트웨어 16개 등 총 32대 핵심 사업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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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임모 거창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거창군청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드론촬영=구인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
32대 핵심 사업으로 ▲글로벌 승강기 앵커기업 유치 ▲철도역 고속도로 등을 연계하는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축산혁신센터와 토종 씨앗 황금종자 센터 건립 ▲의료복지타운 완성, 온천지구 휴양 효 리조트 건립 ▲236km 산마루 숲길 완성 ▲창포원 제3호 국가정원 승격 ▲7대 미래 전략 공공기관 유치 등을 내걸었다.
더불어 ▲여성 농업인 3대 해방 프로젝트 추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 구축 ▲글로벌 연극도시 도약 ▲아동 안심 성장 보험과 은둔 청년 자립 지원 ▲라이더 보험료 지원 ▲장애인 휠체어 운동장 건립 ▲치매 간병 보험료 지원 등도 공약했다.
구인모 예비후보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행복으로 채워지는 '군민행복 시대 완성'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하게 되었다”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제가 설계한 거창 미래 50년의 청사진이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과 만나 비로소 흔들림 없는 실현될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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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임모 거창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거창군청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구 예비후모는 "저에게 다른 정치적 욕심은 없다. 행정은 탁상공론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신념으로, 지난 8년간 군민이 원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해냈다"면서 "훗날 역사가 ‘거창의 가장 찬란한 전성기는 구인모 시대였다’라고 기록할 수 있도록, 오직 거창을 가장 사랑했던 군수로 남기 위해 제 정치 여정의 마지막 혼을 불태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말이 아닌 성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대답하겠다. 시작한 사람이 기필코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면서 "군민과 향우 여러분이 사는 곳이 자부심이 되는 위대한 도시 거창, 저 구인모가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약속으로 출마 선언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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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임모 거창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거창군청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구인모 예비후보는 즉석에서 기자들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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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 △ 3선 도전을 결심하게 된 경위는··· =화장장 건립은 이미 연말에 준공한다. △ (군수)세대교체 말이 나온다. 이에 대한 견해는··· =거창 정치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 (국민의힘) 공천에 자신있나···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해서 공천을 거머쥐겠다. △ 적십자병원 건립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지금 적십자병원은 100병상 규모다. △ 지금까지 거창군정은 단절의 연속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이가. =7기와 8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있다. ◈ 다음은 출마선언식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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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